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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 언어발달 과정

    * 낱말과 말의 구조 발달에 따른 언어발달

    • (1) 10개월~12개월: 첫 낱말을 말하기 시작하며 이해하고 있는 낱말은 20여개 이상입니다. (엄마, 아빠, 아가, 야옹이, 물, 우유, 까꿍 등)
    • (1) 18개월: 50개에서 100개 정도의 낱말이나 어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 (3) 18개월~2세: 평균 100개에서 200개 낱말을 말함. 두 낱말 조합(엄마 우유, 이거 까까 등)이 가능합니다.
    • (4) 3세: 주어+목적어+서술어 등 3개의 구문구조를 사용합니다.(엄마 빵 먹어, 던져서 공 받구 등)

    언어발달장애

    의사소통을 위하여 언어를 사용하고 이해함에 있어서의 결함으로, 다른 발달 영역(인지, 사회성, 운동)에 비하여 언어영역의 발달에 현저한 장애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한편, 언어발달지체란 정상적인 언어발달단계를 거치지만 발달 속도가 다른 아동들에 비해서 유난히 느린 경우를 지칭합니다. 언어발달지체가 있는 아동에서 전반적인 발달지체를 보일 수 있으며 정신지체나 발달장애와 중복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언어자극이 부족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동들에게서도 언어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동들 마다 발달 속도의 차이가 있으므로 아동의 관심사와 놀이 형태, 습득 속도, 지각능력에 맞추어 언어 자극을 주며 발달 속도를 맞춰 주어야 합니다.

  • 언어는 생각과 의사소통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한 복합적인 상징체계로 다섯 가지 척도, 즉 소리의 규칙에 관한 음성학(phonology), 단어의 의미와 조합에 관한 규칙인 의미론(semantics), 단어가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관한 형태론(morphology), 문장에서 단어가 문법적으로 잘 사용되는지에 관한 통사론(syntax), 그리고 문맥상 말을 적절하게 시작하고 화제를 잘 이어나가는지에 관한 화용론(pragmatics) 등에 의해 평가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언어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 4개월이 지나도 옹알이를 하지 않거나
    • 8~9개월이 되어도 반복되는 음절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
    • 15개월이 지나도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경우
    • 2년 3개월이 지나도 두 단어 문장을 만들어 말하지 못 하는 경우 등의 언어지연이나 3세 이후에도 여러 단어로 된 문장이나 명료한 문장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
    • 4세 이후에 단어를 거꾸로 말하거나
    전신부호처럼 똑똑 끊어 말하거나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을 말하는 경우
    • 5세 이후에도 말을 더듬는 경우
    • 기타 억양이나 소리의 울림이 이상한 경우
    • 남이 하는 말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반복만 하는 경우
    • 언어의 질적인 문제가 있을 때
    • 이전에 습득했던 언어기능이 잃게 되는 언어의 퇴행이 있을 때

  • 구어의 사용에 있어 시기와 리듬이 부적당한 패턴으로 나타나는 말장애입니다.
    말더듬, 속화(성급하게 말하기), 신경성 유창성 장애가 포함됩니다.

    정상적인 언어 발달 초기에 낱말을 반복하는 경우에 보이는 유창성 장애는 발달적 비유창성 혹은 정상적 비유창성이라고 하며,
    발달적 말더듬은 주로 내용어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높으나 신경성 유창성 장애는 기능어와 내용어 모두에서 발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인

    말더듬은 한가지의 원인 보다는 여러 가지 즉, 유전적(기질적), 발달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세 이전에는 주로 유전적, 기질적인 소인에 영향을 받고, 3세 전후에는 언어 습득 등의 발달과정에서 다소의 비유창성이 나타나며, 5-8세경에는 유창하지 않은 아동의 말에 대한 주위의 비판 등의 환경적인 영향이 만성적인 말더듬이 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 이후에는 말더듬으로 인한 좌절과 당황함 등의 심리적인 요인이 의사소통에 부정적인 감정과 태도를 강화시켜 말더듬이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최근 방문한 친구는 한글습득, 학습에서 심리적인 부담이 생겨 회피와 말더듬이 시작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치료

    말더듬의 치료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더 유창하게 말을 더듬는 방법”이라고 하는 말더듬 수정치료법과 “더 유창하게 말하는 방법”이라고 부르는 유창성 완성치료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말더듬의 진행경로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 • 경계선 말더듬 : 100낱말 당 10개 이상의 비유창성이 나타나지만 긴장이 없고 아동의 반응도 없는 단계
    • • 초기 말더듬 : 근육의 긴장이 보이고 서두르는 기색이 나타나며 반복의 형태가 불규칙적이고 속도가 빠르며 탈출행동도 때때로 나타나는 단계
    • • 중간급 말더듬 : 반복이나 연장보다 막힘이 많으며 탈출행동도 많으며 회피행동도 사용하기 시작하는 단계
    • • 진전된 말더듬 : 막힘이 중간급 말더듬보다 길고 긴장되어 있고 때때로 입술, 혀, 턱의 경련도 수반. 탈출 및 회피행동이 정교해진 단계

    경계선 단계에서는 부모 상담만으로도 치료 가능한 정도이며 초기 말더듬 단계에서는 부모의 상담과 언어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중간 및 진전된 말더듬 단계에서는 부모 상담과 심리치료가 선행된 후에 언어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 타인의 말을 의미도 모르면서 그대로 메아리처럼 되받아서 따라 하는 말입니다.

    말을 깨달아 표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며, 자폐증의 한 증세이기도 합니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지능력이 균형적으로 발달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대방이 한 말 중 소리를 기억하는 능력은 정상인데 비해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져 이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말을 이해하는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상대방이 한 말을 기억해 두었다가 똑같이 말하게 되는 것으로, 정상적인 유아의 경우에도 보호자가 한 말을 따라서 하는데, 이것은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으로 정상적으로 말을 하게 되면 이러한 증세는 사라집니다.
    크게 상대방이 말을 했을 때 바로 말을 따라서 하는 즉각반향어와 상대방이 말하고 한참 지난 후에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따라서 하는 지연반향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각반향어를 하는 아동들은 단어와 단어의 결합적인 의미를 이해하고 질문과 대답의 관계를 알게 되면 반향어가 줄면서 타인과의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지연반향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즉각반향어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청각적인 기억력이 더 발달되어 있으며, 
    아스퍼거장애(Asperger's syndrome)를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일반아동들의 반향어는 발달상 소거되지만 자폐스펙트럼의 특징을 보이는 아동들은 반향어가 시작되면 긴시간동안 반향어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절한 중재가 필요합니다.

  •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추론, 혹은 수학적 능력을 익히고 사용하는데 주된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로,
    넓은 의미로는 정신지체, 뇌손상, 정서적 문제 등을 포함한 어떠한 요인에 의해서건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를 모두 뜻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정상 지능을 가진 아동이 학업적 기술을 배우는데 실패한 경우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성적이 나쁜 것을 넘어서서
    중추신경계의 장애로부터 기인된 경우를 말하며, 나타나는 양상에 따라 읽기장애, 쓰기장애, 산술장애로 구분됩니다.

    치료방법
    • 1. 약물치료
    • 2. 과제훈련

      과제훈련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특정한 기능을 직접적으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읽기, 쓰기, 셈하기의 어려움을 겪은 아동들에게 자주 이용되어 왔던 기본 훈련방식 중 한 가지는 학습목표 진술입니다. 학습과제를 보다 작고 단순화한 단위로 세분화하며, 아동이 수행할 수 있는 하위기술과 수행할 수 없는 하위기술을 결정하고 순서상 아직 학습하지 않은 기능부터 지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 3. 컴퓨터를 사용한 훈련법

      학습장애 중에서도 특히 쓰기 장애를 지닌 아동들에게 초등학교 3-4학년 때까지 컴퓨터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하여 교육을 시키는 것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들에게 있어 컴퓨터는 단순히 흥미로운 게임이 아니라 인지기술의 발달과 쓰기에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보조 장치입니다. 일단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기술을 습득한 후 자동화되면 개인은 컴퓨터 화면에 숙제나 문서들을 띄워 조작하거나 편집할 수 있으므로 컴퓨터는 쓰기 장애에 수반되는 손상된 시각-운동 협응력과 작업 기억력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4. 상담 및 지지

      학습장애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이 장애의 특징 및 이들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공감해 줄 수 있는 치료자를 만난다면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