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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 받아야 하나요?

  • 24개월
놀이하는거나 심부름하는거는 잘 합니다.

그래서 말이 느릴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

저희 부부는 괜찮은데 부모님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비슷한 개월수의 손주와 점점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다고 걱정이 많으십니다.

느린걸까요? 표현은 거의 한단어이고 대부분 이거!로 포인팅하고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를 기!, 물을 암!, 포비를 오니!, 그리고 오렌지나 도너츠, 파인애플 처럼 소리가 길어지면 따라하지 않습니다.

지금 24개월인데요.

지켜봐야 하나요? 지금이라도 수업을 받게 하는게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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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평균적으로) 1.5~2세의 아동들은 인지적으로 기능적인 적절한 방법으로 장난감을 사용할 줄 알고, 지난 경험들을 기억하여 활동하고 말을 흉내내기가 가능합니다. 운동부분에서는 달리기를 시작하고 점프를 하며, 공차기, 계단 오르 내리기가 가능해집니다.
    언어적으로는 문장 형태의 말을 흉내내고 대명사를 표현하고 50~300개 단어를 인식하고, 보다 복잡한 지시를 따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달들과 더불어 다른 사람 행동을 따라하고, 단순한 게임을 하며 놀이가 가능한 사회성의 발달도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부분 중 한가지라도 어려움이 생긴다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문의 주신 아동은 12개월 전/후로 95%이상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입술소리(양순음)의 모방이 어렵고, 24개월이라면 문장형태의 모방이 보여야 할 시기임에도 3~4음절의 단어 모방도 어려워하는 부분은 도움이 필요해 보입니다.
    상담문의에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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