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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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만나고 찾아 온 변화

  • Annalynn
  • 2018-10-31 17: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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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2.224.166.51
저희 아이는 5살까지 무발화 상태였습니다.
6살 후반부터 발화를 하였지만 하루에 한두마디 반향어 수준이었지요. 4살부터 시작된 수업은 언어/감통/놀이/특수체육까지로 다양하게 시도 하였지만 자발어는 쉽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이에게 잘 맞는 선생님을 찾지 못했던 것도 있는 것 같아요. 8살이 다 되어서도 주로 반향어 위주로 표현을 했었고 그무렵 지인 추천을 통해 이oo 선생님을 소개받았어요.
사실 저희 아이는 여러분의 언어 선생님들을 거쳐왔고 그중에는 오랜 경력과 좋은 스펙을 가진분도 있었지만 이렇다할 효과는 보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상담 첫날 저희 아이를 한시간 가량 살펴보시고 하는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아이는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이런 표현을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시고 진단하는 모습을요...
그때부터 꾸준히 선생님께 수업받은지 1년 가량이 되었을 무렵, 아이는 자발어가 다향하게 나오고 짧은 문장표현, 동요부르기까지 이르게 됩니다. 매일 아이에게서 발견하고 이끌어내는 모습에 참 감사하였지요.
1년이 지나고 나서는 학령기 나이를 감안하여 한글 읽기 쓰기를 위주로한 최oo 선생님의 수업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거듭하면서 스스로 한글을 읽게 되자 언어표현이 더 늘어나고 아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껴가는게 보였습니다. 예상했던 기간보다 더 빨리 한글을 터득하게 될거란 말씀도 들었습니다.
하마언어발달연구소에서는 아이에 맞는 진단과 처방을 내린다는 점과 다른 곳에서는 얻기 어려웠던 여러가지 솔루션을 제시하셔서 저희 아이도 큰 발전을 이루게 된 것 같습니다.
다른 부모님들도 아이 언어발달을 위해 이곳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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